“아이쿠! 살면서 우리는 작고 큰 실수를 하곤 합니다. 이 실수들은 매일의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지요. 작업실에서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작가라도 말이죠.“
이번 기획전에서는 약간의 흠집이 있거나 재고로 남아 있는 기물, 작업자의 눈에만 유독 신경 쓰이는 작고 작은 이유로 인해 B-grade으로 분류된 기물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.
섬세하디 섬세한 검수 기준으로 안타깝게 분류된 기물들의 이야기. 조금은 억울하다 호소하는 이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 보실래요?
이 기물은 유약이 조금 진하게 칠해졌을까요? 크기가 살짝 작은 감이있으려나요? 아니면 숨구멍이 너무 클까요? 미세한 아기 크랙은 어디에있을까요? 👀
숨은 이유 찾기. 핸즈보울에 오셔서 함께 찾아볼까요?
˚ 양재천로 23길 23, 301호 ˚ 2024. 07. 04 (목) - 09. 22 (일) ˚ 금-일 11:00ㅡ19:00 / 월-목 off